김해대학교, 바이오헬스 창업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다

김해대학교가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창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업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사천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김해대학교 K-Start 창업동아리와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산업에 적합한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전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했다.

부트캠프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특히, 창의적 감각을 깨우는 워크숍,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고도화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과 멘토링, 그리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단계별로 구성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들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멘토의 피드백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발휘된 창의성과 협력은 향후 이들이 창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캠프의 마지막 날에 열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출한 우수팀이 선정되어 시상식을 가졌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창업 부트캠프 수료증이 수여되어 그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았다.

김해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의 임종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의 수요에 기반한 실전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창업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김해대학교가 RISE(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교육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창업 교육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보여준다.

이번 부트캠프는 단순히 창업 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대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5371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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