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장관 회생법원에서 중소기업 재기 지원의 중요성 강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근 서울 회생법원에서 열린 ‘워킹런치’ 프로그램에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강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활동에 다시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한 장관은 회생법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소기업의 재기를 위한 핵심이라고 역설하며, 이를 통해 회생 및 파산 절차가 더욱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중기부의 올해 성과와 내년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올해 5월에 체결된 소상공인 및 파산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현황을 공유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다. 이러한 정책은 중소기업이 실패를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소기업 맞춤형 회생절차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춰 설계된 회생절차로, 보다 효과적으로 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장관은 중기부와 회생법원의 협력이 이러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실행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준영 회생법원장은 창업과 도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패가 오히려 향후 재도전의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중기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지가 담긴 발언이다.

한성숙 장관은 현장 방문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는 취임 이후 평균 2일에 한 번씩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한 장관은 법관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법원과 중기부가 서로 협력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성숙 장관의 발언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회생법원과의 협력이 그 어떤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중소기업이 다시 경제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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