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창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제로백 AI 빌더톤 참가자 모집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윌트벤처빌더가 이번에 AI 분야에 집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제로백 AI 빌더톤’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빌더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로백은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기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작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한국에 거주하는 재외국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혀 글로벌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6주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탑다운 방식의 액셀러레이팅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제품화하며 시장에서 검증하는 과정을 중시하고 있다. 이는 공동창업자와 같은 역할을 통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 자격으로는 AI 기반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춘 1인 기업가 혹은 2~3명으로 구성된 초기 창업팀이 요구된다. 최종적으로 10~15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며, 특히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가능한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는 AI 기술이 창업 생태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반영하는 부분이다.

선발된 팀은 최소 5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 지원을 비롯해 국외 공동창업 기회와 국내외 스타트업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윌트벤처빌더, 디캠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엠와이소셜컴퍼니 등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코칭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코칭에 참여하는 김태형 팝업스튜디오 대표는 “AI를 통해 누구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빌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제로백 AI 빌더톤에서 전파할 것”이라며 “제로백 커뮤니티가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는 글로벌 빌더 커뮤니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는 제로백이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창업의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제로백 AI 빌더톤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춘 이들이 모여 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창업자들이 AI라는 혁신적인 도구를 이용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내기를 바란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6200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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