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AI 기반 온실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총 570개 팀이 참여하여 그 중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경쟁을 펼쳤습니다. 결선에서는 각 팀이 IR 발표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였고, 전문가 및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아이오크롭스가 개발한 AI 기반의 온실 자율주행 로봇은 특히 주목할 만한 혁신으로,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정밀한 농작물 관리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재배 과정의 자동화를 이루어내며, 농업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경쟁이 치열한 농식품 산업에서 큰 차별화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아이오크롭스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는 이들의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AI 기반의 한우 온라인 거래 및 경매 시스템을 개발한 위즈팜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친환경 사료 원료를 개발한 시그널케어와 의료용 대마 CBD를 개발한 토포랩이 포함되었습니다.
아이오크롭스 외에도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팀들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농업 솔루션을 선보였고, 이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대회의 장려상 수상팀으로는 숙성육 기술을 개발한 딥플랜트, 기능성 농식품을 선보인 다름달음, 친환경 해충 방제를 위한 솔붐, 식품 이력 추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처센스, 반려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와이펫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농산업 청년프론티어상은 푸드 업사이클링 소재를 개발한 리하베스트가 수상하여, 청년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접근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켰습니다. 농식품부는 수상팀들에게 농협중앙회, 롯데중앙연구소, CJ제일제당, LS엠트론, GS리테일, 한국마사회 등 다양한 후원사와의 연계를 통해 판로 지원, 투자자 연결, 네트워킹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아이오크롭스의 수상이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어, 앞으로 더욱 많은 스타트업들이 농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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