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스타트업인 파네시아가 2025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10일 전해졌다. 이 상은 AI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기술개발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파네시아는 GPU 메모리 확장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통해 AI 인프라 분야의 리더십을 확립하고 있다.
‘대한민국 혁신창업상’은 과학기술(R&D) 성과를 기반으로 한 딥테크 스타트업 중에서 두각을 나타낸 성공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규모 공모전이다. 이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KAIST, 중앙홀딩스가 공동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기관이 후원한다. 올해 시상식은 KAIST 본원에서 ‘SNK 2025(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파네시아는 이날 시상식에서 AI 인프라 관련 기술개발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파네시아가 AI 인프라를 위한 혁신적인 링크 솔루션(연결기술)을 제공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파네시아는 AI 응용 프로그램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시스템 장치를 유연하게 추가하고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말, 파네시아는 창업 2년여 만에 8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34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 등 AI 인프라와 관련된 대규모 국책 과제도 다수 수주하여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영 파네시아 구성원들과 함께 경험하고 성장하면서 개발해낸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료들과 함께 세상에 없던 AI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하며 기술 리더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네시아는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AI 인프라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인재를 확보하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파네시아는 AI 인프라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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