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올해의 K스타트업’에서 인공지능(AI) 리그와 혁신 창업 리그의 우승자가 발표되었다. 이 대회는 업력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도 많은 혁신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AI 리그에서는 344개 기업이 신청하여 뜨거운 경쟁을 벌인 결과, ‘인텔리시아’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인텔리시아는 AI로 생성된 가상의 ‘합성소비자(Synthetic Consumer)’ 기술을 활용한 시장조사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존의 시장조사 방식의 비효율성을 극복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선보였다. 이는 소비자 모집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준우승에는 신경 기호 인공지능(Neuro-symbolic AI)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의 오작동을 방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에이드올’이 선정되었다. AI 리그의 성과는 AI 기술의 적용 가능성이 얼마나 넓은지를 잘 보여준다. 기업들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AI를 활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AI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혁신 창업 리그에서는 630개 기업이 신청하여 총 66개 기업이 지역예선을 통과한 후, 통합 본선에 진출할 최종 22개사가 결정되었다. 이 리그에서도 ‘더에이스컴퍼니’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기업은 반도체 산업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웨이퍼 공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영상감지 시스템을 개발하여 주목받았다. 준우승 기업인 ‘디어니언’은 외식업계에서 식자재 발주를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제공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의 통합본선에는 총 130개 팀이 참가하게 되며, 오는 22일 킥오프 행사에서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후 범부처 통합본선에서 최종 20개 기업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되며, 수상 기업에게는 최대 5억원의 상금과 함께 후속 지원사업에서의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목승환 창업벤처혁신실장은 AI를 포함한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주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업기업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의 K스타트업’이 초기 창업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며, 이러한 기업들이 혁신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AI와 혁신 창업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이들이 어떤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우리 사회에 기여할지 기대가 된다.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신생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한국의 스타트업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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