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의 새로운 물결 스타트업 6곳의 도전

최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열린 ‘오픈데이터 X AI 챌린지’ 간담회는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은 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AI 기술이 기업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정책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필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공공데이터와 민간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AI 챌린지는 이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AI 서비스가 소개되었다. 예를 들어, 특정 기업은 부가가치세 환급을 돕고 맞춤형 상권 분석을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정부 지원 사업을 미리 알려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타트업 6곳은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페르소나AI, 루모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혜움, 마이메타) ▲중소기업 성장 및 위험 예측(엠비젠, 클로토) 분야에서 각각 선발되었다. 이들은 창업, 연구개발, 전문인력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한성숙 장관은 AI 기술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현실적인 제안과 개선 방향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타트업들은 행사에서 개발 과정에서의 경험담과 목표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소상공인에게는 ‘배트맨’의 알프레드와 같은 존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경진 루모스 대표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방 중소기업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정부 서버 사용으로 인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AI·데이터 전문가들은 스타트업들의 발표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상기 한양대 AI 솔루션센터장은 AI 솔루션 개발이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상기시키며, 사용자 관점에서의 세밀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양필규 SK 인공지능 전환 매니저는 AI 기본법의 시행을 언급하며, 앞으로 AI 서비스 개발 기업이 거버넌스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이 쉽게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과 성과지표 활용 방안도 제시되었다. 한 장관은 민간의 자립과 정부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AI 기술을 통해 소상공인이 지원 사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소상공인들이 현재의 복잡한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작용할 것이다.

이번 AI 챌린지는 단순한 스타트업의 선발을 넘어, 혁신적인 AI 기술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76800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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