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 업스테이지 다음 인수와 수익성 전략

업스테이지가 포털 서비스 ‘다음(Daum)’의 운영사인 AXZ를 인수하며 ‘AI 토크노믹스’ 시대를 열고 있다. 이 인수는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의 트래픽을 극대화하여 강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업스테이지의 김성훈 대표는 이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하루 1억 건에 달하는 검색 쿼리를 토큰 소비로 전환하는 방법을 통해 수익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업스테이지가 추구하는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AI 패러다임에서 독자 모델 개발사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토큰을 생산하고 소비하게 하느냐가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사용자의 검색 요청을 토큰 소비 트래픽으로 전환하여 거대한 규모의 경제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실제 지표와 매출 데이터를 통해 이 전략의 성과를 명확히 증명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대형 포털과의 전면전을 피하고, 구체적인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는 ‘국지전’ 전략을 통해 성장할 예정이다. AXZ의 이건수 대표는 쇼핑, 맛집, 여행 등 각 도메인별 대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업스테이지-다음-파트너스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실시간 리얼 DB와 하이브리드 검색엔진, 업스테이지의 솔라 LLM을 결합하여 생성형 AI의 약점을 보완하고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업스테이지의 진윤정 CFO는 대규모 투자금의 활용 계획을 설명하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운영 비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업스테이지가 AI 토크노믹스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프라 비용의 폭증 우려에 대해서도 소프트웨어 최상단 레이어에서의 부가가치가 크기 때문에 충분히 마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과의 지분 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해, 현재 하 전 수석이 업스테이지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모든 주식 자산은 법적 절차에 따라 완전히 매각되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AI 기술의 국가 전략 자산화를 강조하며, 독자적인 기술력 향상을 위해 모든 리소스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건수 대표는 ‘AI 오버뷰’와 ‘AI 버티컬 검색’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체 모델을 기반으로 한 B2C AI 챗 서비스 출시 계획은 없지만, 에이전트화된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스테이지는 AI 모델 성능 향상과 데이터 활용 시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도 제시하였다. 김 대표는 ‘실제 유저들이 상호작용하며 발생하는 행동 패턴 데이터가 모델 지능을 끌어올릴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감한 개인정보는 철저히 필터링될 것이며, 뉴스 데이터 활용 시 언론사와의 정식 계약을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업스테이지는 향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업 및 산업군과의 협력을 검토하고 있으며, 직접 지분을 인수하는 M&A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스테이지의 경영진은 AI 기술이 더 확산될 수 있는 회사라면 언제든 환영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업스테이지는 다음 포털과 타임리를 통해 국민들의 일상에 AI 기술의 과실이 스며들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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