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SN이 리걸AI 솔루션 ‘앨리비’의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국내 최초의 ‘AI 계약 리뷰’ 기능을 상용화하며 법률 업무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번 발표는 25일 이루어졌으며, BHSN은 이 기능을 통해 기업의 계약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자 한다.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법령, 300만 건 이상의 판례, 정부 정책 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와 법률 특화 리즈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법률 및 판례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요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법률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기업의 의사결정자, 재무, 인사, 영업 등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AI 계약 리뷰’ 기능은 계약서의 핵심 조항을 자동으로 요약하며, 계약서 문구의 표준화 및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계약 검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 소모를 최소화하며, 기업 법무팀은 앨리비에 내부 계약 검토 가이드라인을 추가 학습시켜 맞춤형 검토가 가능하다. 특히, BHSN에 따르면 이 기능을 사용하면 법률 전문가들의 계약서 검토 시간을 기존 대비 67%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율성은 CJ제일제당, 애경케미칼 등 국내 대기업들이 법무 업무에서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BHSN은 이번 기능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오는 11월 30일까지 비즈니스 에이전트 이용 고객에게 ‘AI 계약 리뷰’ 신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BHSN의 임정근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본격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적용 범위를 확장하여 리걸AI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BHSN은 지난 7월에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대형언어모델(LLM) ‘앨리비 아스트로’를 앨리비에 탑재하며, 이를 통해 구독형 서비스(SaaS)와 온프레미스 방식을 구현하여 여러 기업 및 공공기관에 맞춤형 리걸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BHSN의 지속적인 혁신은 법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더욱 많은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계약 검토 및 관리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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