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3분기 영업이익 37% 증가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성과 극대화

CJ ENM의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이 2023년 3분기 실적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3분기 영업이익이 126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5%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매출액은 35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성장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거래액 증가에 힘입은 바가 크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은 차별화된 콘텐츠 기반의 숏츠 커머스를 외부 채널로 확대함으로써 고객 저변이 넓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규 대형 IP인 ‘기은세의 은세로운 발견’과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뷰티 및 건식 카테고리에서의 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다양한 전략은 고객층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었다.

CJ온스타일은 4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컴온스타일’ 및 ‘패션위크’와 같은 대형 프로모션을 통해 패션, 뷰티, 리빙 카테고리의 큐레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말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CJ온스타일은 라부부 캐릭터로 유명한 ‘팝마트’ 등 트렌디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신규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 TV, OTT를 아우르는 IP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CJ온스타일은 주문 당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까지 확대하여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들은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CJ온스타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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