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무탄소 에너지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GS건설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을 공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GS건설과 미국 AMOGY가 협력하여 개발한 혁신적인 친환경 모듈러 발전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GS건설은 이 발전기를 통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분리하고 이를 활용하여 탄소 발생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은 친환경 기술을 강조하며, 설치와 이동이 용이한 40피트 컨테이너 모듈 형태로 제작된 발전기를 사용한다. 이러한 발전기는 기존의 수소 저장 및 이송 방식에 비해 기술적 어려움을 줄여 주며, 안정적으로 무탄소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GS건설은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무탄소 에너지를 공급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지난 4월 포항시와 MOU를 체결하고,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로 인해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사업의 기틀을 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의 비전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S건설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무탄소 에너지원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GS건설이 제시하는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은 미래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들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GS건설이 선보이는 무탄소 발전 기술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앞으로 GS건설이 이 발전 시스템을 통해 어떻게 산업계의 에너지 소비 구조를 변화시킬지, 그리고 탄소 중립 사회를 향한 걸음을 어떻게 이어갈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4951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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