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혁신창업기업을 위한 특별한 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이 지난달 31일 기술보증기금과 손을 맞잡고 혁신창업기업을 위한 투자연계 자금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벤처투자기관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이룬 유망 기술중소기업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 협약을 통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보(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에게 혜택을 제공하여, 이들이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대출 한도 우대, 보증 비율 우대 등의 다양한 금융 혜택을 통해 이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행은 자금 조달의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기술력을 갖춘 혁신기업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지원이 이루어짐으로써, 벤처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을 운영하며 1146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종합 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혁신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의 협력이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여, 창업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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