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자사의 통풍치료제인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미국 특허청(USPTO)의 용도 특허를 성공적으로 취득했다. 이로써 에파미뉴라드는 미국 시장에서의 독점 기간을 기존 2029년에서 2038년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특허는 에파미뉴라드의 용법과 용량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총 18개국에서 이미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유럽,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고요산혈증 및 통풍 질환에 효과적인 신약 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5개국에서는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파미뉴라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러한 임상 결과는 향후 미국 및 다른 주요 시장에서의 상업화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JW중외제약의 이번 성과는 회사의 연구개발 투자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통풍 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환자 수에 비례하여 성장하고 있으며, JW중외제약은 이 기회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에파미뉴라드는 기존의 치료법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이번 특허 취득 외에도 다양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향상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JW중외제약이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75893?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