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의 새로운 이정표 에임드바이오의 성공 스토리

㈜에임드바이오가 코스닥에 상장하며 1조 4천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성과를 이루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에임드바이오는 시가총액 2조 8천억 원을 기록하며, K-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였다. 에임드바이오의 성장은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연구개발(R&D)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항암 신약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화학 항암제와 단일 항체 치료제는 치료 효과와 안전성 간의 균형을 확보하는 데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에임드바이오는 항체-약물 접합체(ADC)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 기술은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강력한 세포독성 약물을 조합하여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 세계 제약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에임드바이오는 기존 항암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들을 위해 차세대 표적항암제를 개발하며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고형암 대상 신약후보물질 ‘ODS025’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 간의 1조 4천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은 그 성공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에임드바이오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적용한 신약후보물질인 ‘AMB302’를 필두로, 기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코스닥 상장 당일 시가총액 약 2조 8천억 원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성장은 정부의 창업 탐색 지원 및 신약개발 R&D 지원 덕분으로, 에임드바이오는 실험실 단계의 원천기술을 실제 시장 성과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2017년 예비창업팀으로 텍스코어 사업에 참여하여 시장의 요구를 깊이 이해하는 교육을 받았다. 이후 2021년부터는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사업의 R&D 지원을 통해 비임상 연구 등 핵심 연구개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며, 연구 성과를 실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발전시켰다. 연구실 단계에서부터 시장과의 접점을 고민했던 연구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에임드바이오는 설립 7년 만에 글로벌 딥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민병귀 에임드바이오 연구소장은 텍스코어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실의 시각에서 벗어나, 시장과 환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에임드바이오가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의 새로운 표준이 되기를 희망하며, K-바이오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에임드바이오의 성장을 우수 사례로 꼽으며,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과 기술 사업화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에임드바이오의 성공은 한국의 바이오 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K-바이오의 미래는 에임드바이오와 같은 혁신적인 기업의 손에 달려 있으며, 이들의 성장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96467?sid=105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