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최근 K-브랜드 보호의 일환으로 해외 진출 기업들이 겪는 지식재산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IP분쟁닥터’라는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해외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권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수출 예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지식재산처는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의 ‘K-푸드 수출지원사업 설명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K-브랜드 분쟁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교육은 수출 기업들이 직면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조상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 실시된 현장 목소리(VOC)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많은 수출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해외에서 상표의 무단 선점 등 다양한 지식재산 분쟁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식재산처는 기업들이 해외에서의 브랜드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IP분쟁닥터’는 지식재산 전문 변호사와 변리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기업들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때 필요한 맞춤형 분쟁 예방 교육을 직접 현장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수출 국가와 주요 제품군에 따라 맞춤화되어 제공되며, 기업 실무자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위조상품의 주요 유형, 최신 유통 동향, 그리고 악의적인 상표 무단 선점에 대한 대응 법칙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필요 시 별도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단과 사업 지원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진환 지식재산처 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은 “위조상품과 지식재산 분쟁은 기업의 가치와 수출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며 “농식품부, 산업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수출 기업의 K-브랜드 보호를 위한 ‘IP분쟁닥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같은 지식재산처의 노력은 K-브랜드를 세계 시장에서 보호하고, 더 나아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전략적으로 해외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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