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 기술 박람회 CES에서 K-스타트업들이 선보이는 혁신의 장이 펼쳐진다. 창업진흥원은 K-스타트업 통합관을 통해 81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매년 수많은 기업과 관람객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경험하는 자리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열린 CES 2025에서는 전 세계 4300여 개 기업과 13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기술의 경합을 벌였다. 창진원은 2021년부터 6년째 통합관을 운영하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포함한 19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보다 풍성한 전시관을 구성했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CES의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위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사전 상담과 부스 배치, 현지 연결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미국의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K-스타트업 나이트’,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홍보하는 ‘IR피칭’, 그리고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와 같은 여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관에서는 한국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기 위한 특별 비자 프로그램과 인바운드 창업 프로그램, 그리고 컴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전시하는 81개 기업 중 11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긱스로프트, 시티파이브, 딥퓨전AI 등 3개 기업은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긱스로프트는 휴대용 미디어 허브 헤드폰을, 시티파이브는 착용형 AI 디바이스를, 딥퓨전AI는 레이더 전용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커먼링크, 휴머닉스, 새팜, 글렉, 더키퍼, 포네이처스, 메타모빌리티, 에이아이비즈 등 여러 기업이 일반 혁신상을 수상하며 K-스타트업의 저력을 과시했다.
유종필 창진원 원장은 “기술 혁신 기업들의 격전지인 미국에서 한국 창업기업이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패권을 선점했다”라고 강조하며, “일회성 전시 참가를 넘어, 현지에서 실질적인 수출과 투자 유치 성과를 내기 위해 스타트업 해외 진출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K-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K-스타트업 통합관의 성공적인 운영과 스타트업들의 활발한 활동은 향후 한국의 창업 생태계가 세계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7912?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