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0일, 인도 뉴델리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 in 인도’ 발족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참석해 양국의 창업 생태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중기부의 노용석 제1차관은 현지 한인 창업가 및 투자자들과의 협력망 구축을 통해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세계로 확장할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의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제 프로젝트로, 인도를 첫 거점으로 선정한 이유는 인도의 빠른 경제 성장과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향후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외 진출 기업들 간의 정보 공유와 상호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발족식에는 20여 명의 창업가와 투자자가 참석하여 인도 내 창업 생태계 동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 차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여 기업의 도전이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정부가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인도 공과대학(IIT) 델리 캠퍼스를 방문해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술 창업 협력, 인재 교류, 스타트업 공동 진출 방안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창업진흥원은 IIT 델리 산하 혁신기술이전재단(FIT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기술 협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서로의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기로 했다. 노 차관은 ‘인도를 시작으로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우리 창업가들이 세계 어디서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대한민국의 창업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양국의 창업 생태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K-파운더스 네트워크의 출범은 한국과 인도 간의 경제적, 문화적 협력이 강화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의 젊은 인구와 혁신적인 기업 환경은 한국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는 발판이 될 것이며, 양국 간의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중기부의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네트워크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창업가들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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