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의 혁신적 창업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미래의 기업가 양성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계획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AIST 오버엣지(OverEdge)’ 창업가 발대식으로,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2일에 개최되었다. 오버엣지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공동창업자로 간주하여, 창업자와 AI가 협력하여 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와 함께 시장조사부터 고객 인터뷰 분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제품 개발, 마케팅, 그리고 투자유치(IR) 자료 작성까지의 모든 창업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행사는 AI 창업 생태계 비전 선포식, 삼성전자 경계현 고문의 기조연설, 오버엣지 멤버십 증서 수여식,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그리고 창업자와 멘토 간의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00명의 예비 창업자가 참여하며, KAIST 창업원과 AI대학원의 교수진, 국내외 벤처캐피털, 글로벌 멘토단이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AI 에이전트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GPU 기반 개발 환경, 창업 실습, 투자유치 교육,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KAIST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창업팀을 선발하여 최종 25팀에게 법인 설립과 사업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팀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최대 1억 원 규모의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자들이 실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AIST의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본원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대전 지역은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소기업 등이 밀집해 있어 딥테크 창업의 최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창업원은 AI 기반 기술 창업을 실증하고 확산하는 데에 이 지역의 장점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배현민 창업원장은 “AI 시대에는 개인도 AI와 함께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다”며, “KAIST의 AI 교육 역량과 창업 인프라를 결합하여 AI 기반 창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KAIST의 노력은 앞으로도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AI와 함께하는 창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8045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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