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의 경영전략학회와 협력하여 차세대 투자 마케팅 전략 개발에 나섰습니다.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킥오프 미팅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대학생들과의 협업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금융서비스를 재정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화여대의 DECK, 서강대의 LENS, 한양대의 HESA 등 3개 대학의 경영전략학회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들은 약 4주간의 기간 동안 각 팀별로 연구 및 전략 개발에 몰두하며, 최종 발표는 오는 11월 말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KB자산운용의 임직원들은 중간 점검과 최종 발표 과정에서 실무적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영환 KB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팀 본부장은 “대학 연합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금융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면서, “미래 투자시장의 주력 고객층이 될 20대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고객 관점의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KB자산운용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진화하는 투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금융 서비스의 미래는 단순히 자산 운용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KB자산운용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들과의 협업은 KB자산운용에게도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둘째, 대학생들이 현재의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의 고객 중심 마케팅 전략을 구상할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도 실무적인 통찰력을 제공하여, 향후 금융업계에서의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KB자산운용의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 개발을 넘어,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와의 협업의 상징적인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결과물이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그리고 이를 통해 KB자산운용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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