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의 경영전략학회의 협력으로 새로운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SUM’이라는 연합 조직을 통해 진행되며, 지난 28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약 4주 동안 차세대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업에는 세 개 대학의 다양한 경영전략학회 소속 학생들이 참여하여,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KB자산운용의 임직원들과 함께 중간 점검 및 최종 발표를 통해 실무적인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주제는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금융 서비스의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대 고객층의 관심사와 소통 방식을 분석하게 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향후 마케팅 전략 및 상품 기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KB자산운용은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디지털 경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KB자산운용의 최영환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대학 연합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금융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고 언급하며, 20대 고객층의 요구를 반영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한, 향후 투자 시장의 주력 고객층이 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개선 및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KB자산운용이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변화하는 가운데,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대 고객층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은 앞으로의 금융업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KB자산운용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KB자산운용의 이번 대학생과의 협력은 단순한 프로젝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의 결과 발표가 기대되는 가운데, KB자산운용이 제시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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