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최근 ‘AI 스타트업 LLM 챌린지’의 출범식과 ‘K 인텔리전스 해커톤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T는 자사의 대규모 언어모델인 ‘믿:음 K’를 스타트업에게 개방하여, 이들이 더욱 혁신적인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48개 스타트업이 참여를 신청하였으며, KT는 기술 역량 평가를 통해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공공, 교육, 소상공인 등 여러 핵심 분야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업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AI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해커톤 대회는 약 1,500명의 대학생, 일반인 및 개발자가 참여하여, 예선과 본선을 통해 다양한 AI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해커톤은 ‘믿:음 K’를 활용한 B2B 및 B2G AI 에이전트 개발과 SOTA K 기반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직무 교육 개인화 학습 에이전트’를 개발한 팀과 ‘역사 인물과의 대화’ 서비스를 선보인 개인 참가자가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T의 기술혁신부문 AI 퓨쳐 랩 장 배순민 상무는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AI의 건전하고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행보는 KT가 AI 생태계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나아가는 혁신적인 생태계 조성에 큰 의미를 지닌다.
KT의 LLM 챌린지와 해커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AI 기술의 발전과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협업이 더욱 확장되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AI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AI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663508?sid=105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