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q, KBW2025에서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웹3 기반의 머신 이코노미 인프라 기업인 peaq가 최근 열린 ‘KBW2025: IMPACT’ 행사에서 농업과 블록체인의 혁신적인 융합을 보여주는 ‘토큰화 수직 로보팜’ 프로젝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물 비즈니스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인 ‘듀얼민트(DualMint)’와 도시 농업의 선도 기업인 ‘카나야AI(KanayaAI)’의 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로보팜은 홍콩을 중심으로 상추, 케일, 시금치 등 다양한 채소를 연중 재배하여 가정에 구독형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농장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은 peaq 블록체인 상의 ‘대체불가토큰(NFT)’으로 표현되어 투자자들에게 분배됩니다. peaq는 이 모델을 통해 연간 약 20%의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듀얼민트와 peaq 포털에서 대기 명단을 운영 중입니다.

이 로보팜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전통 농업의 약 80%의 업무를 자동화하여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기후 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동일한 면적의 농장에서 20% 더 많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토지 활용도를 기존 대비 10배 증가시키고, 물 사용량은 10분의 1로 줄여 친환경 효과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듀얼민트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빌 리는 “일상 소비에 대한 수요는 경제나 시장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라며 이번 모델이 실물 경제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농업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카나야AI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프린스턴 웡은 “AI와 로보틱스를 통해 농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토큰화를 통해 지역 사회가 농장을 직접 소유하고 수익을 나눌 수 있다”고 말하며, 기술의 발전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peaq의 공동창업자 레오나르트 도를뢰히터는 “이번에 제시하는 모델은 모두가 로봇을 공동 소유하고 그 성과를 나누는 새로운 길”이라고 설명하며, 이 프로젝트가 농업의 미래에 미칠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했습니다.

peaq의 ‘토큰화 수직 로보팜’은 농업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가져올 혁신을 실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농업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11462?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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