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기업가치 향상에 박차를 가하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KB증권이 SK의 목표주가를 4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SK의 기업가치제고 계획이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에 기반하고 있다. KB증권의 박건영 연구원은 SK의 주가순자산비율(P/B)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기업의 지속적인 리밸런싱과 주주환원 정책의 결과로 해석된다.

SK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의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세우면서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27년 이후 10% 이상으로 설정하고, P/B 목표를 2024~2026년 0.7배, 2027년 이후 1.0배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최소 주당배당금(DPS) 설정을 명문화하여 주주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목표를 향해 SK가 실제로 이행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주당배당금이 8000원으로 최소 DPS 5000원 및 전년 대비 7000원을 초과한 점을 예로 들었다. 현재 SK의 P/B는 0.9배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와 내년에는 지분법이익 증가로 연결 ROE가 1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밸런싱 또한 지속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SK는 자회사 SK바이오팜의 지분 13.9%를 주당 11만4500원에 처분하여 1조25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의 SK바이오팜 지분율은 기존 64.0%에서 50.1%로 줄어들지만,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SK는 이와 동시에 동일 물량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주가수익스왑(PRS) 계약도 진행하여 향후 실제 매각금액과 기준가격 간 차액을 상호 정산할 예정이다. 주가가 상승할 경우 SK가 상승 차익을 가져가며, 반대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해당 차익의 손실을 보전해야 한다.

박 연구원은 이러한 자산 리밸런싱이 SK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SK는 SK실트론 등 여러 자산의 매각 프로세스를 진행 중인 만큼, 자산의 유동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동시에 이루는 리밸런싱 전략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SK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며,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SK의 안정적인 성장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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