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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발사체 개발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우주산업의 미래는
2023년 5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실시된 누리호 3차 발사는 한국의 우주 개발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였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 달리,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하며 우주 산업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의 지원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2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나, 체계종합기업 선정 지연과 사업계획 변경이 겹치면서 현재 2년 넘게 표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