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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새로운 100년을 향한 권력의 재편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당 규약과 헌법을 개정하면서 자신만의 권력 체제를 강화하고, 선대의 유산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는 ‘주애’라는 새로운 인물을 내세우며 세습과 두 국가 체제를 정당화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올해 2월, 북한은 제9차 당 대회에서 당 규약을 개정하며 ‘위대한 수령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만을 남겼다. 한 달 뒤,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된 헌법에서도 선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