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와 국가 연구소 스쿨의 혁신적 협업으로 학생 창업의 새 시대를 열다

2023년 10월 24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생명공학연구원, 화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5개 국가 연구기관과 함께 ‘딥테크 학생창업’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최첨단 공공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UST와 연구소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협력은 학생들이 직접 기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 창업 모델 구축, 창업자 발굴 및 교육, 연구성과와 보유기술 제공, 연구 공간 및 장비 공동 활용, 창업 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UST와 연구소는 각 기관의 최첨단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사제동행형 창업 모델’을 통해 지도교수와 학생이 협력하여 창업을 진행하는 방식은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UST는 그동안 국가연구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창업의 길을 열어온 바 있다.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를 도입하고,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협력하여 학생 창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UST는 ‘학생 창업이 일어나는 국가연구소대학’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첨단기술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강대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국가 연구소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이 학생들의 창업으로 이어져 세상을 변화시키는 상용화 기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학생과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 혁신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각 스쿨과 협력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은 학생들이 기술 창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UST와 5개 국가 연구소의 협력은 단순히 학생 창업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분야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을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혁신적 모델은 앞으로 많은 대학과 연구소에서 벤치마킹할 만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창업 생태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76274?sid=102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