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VDL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동남아 1위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에 입점한 후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5월에 쇼피에 입점한 VDL은 지난해 12월에는 입점 첫 달과 비교해 네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VDL은 태국 쇼피의 ‘프라이머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는 LG생활건강이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2026 쇼피 코리아 셀러 어워즈’에서 ‘엑설런스 인 멀티-브랜드 성장 전략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VDL의 브랜드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특히 VDL은 국내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코렉팅 프라이머’를 중심으로 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현지에서 전해지는 ‘강한 밀착력을 갖췄다’는 후기와 입소문은 VDL의 인기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게 하고, 결과적으로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LG생활건강은 또 쇼피의 현지 물류망을 적극 활용하여 배송 기간을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에서 태국으로의 배송 기간을 최장 12일에서 5일로 줄인 것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물류 전략은 VDL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2월 태국 온라인 플랫폼인 라자다에서 유시몰 브랜드를 선보이며, 출시 당일에 억대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룹 갓세븐의 뱀뱀을 모델로 기용한 유시몰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VDL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은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서,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앞으로 VDL이 어떤 새로운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11186?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