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정부 주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수행능력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전국 최상위권에 올라섰습니다. 이번 성과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남구는 173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상위 10% 이내의 A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는 남구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8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평가에 따라 남구는 내년에 추진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전액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남구는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탄소중립 기반 조성을 위해 총 17억 9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중 국비 확보액은 6억5000만원에 달합니다.
남구는 이 사업을 통해 주택, 공공시설 및 상업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고, 주민 수익 창출형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설비가 주택 207곳, 상가 26곳, 공공시설 4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은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월산4동 커뮤니티센터, 시니어 창업센터, 압촌동 콩 센터 등입니다. 추가로 태양열 시설도 주택 5곳과 건물 1곳에 구축될 계획입니다.
특히, 대촌동 원산이동마을 경로당에는 신재생에너지로 마을 주민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대촌동 가정집 2곳에는 지열을 활용한 난방 설비가 보급될 예정입니다. 남구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는 광주 남구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남구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현시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남구가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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