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22일 공식 발표되었으며,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연속으로 세 번째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의 수질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기금사업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루어졌으며,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성실한 관리와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및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점에서 광주시는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하였고, 이는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
광주시는 향후에도 한강 수계의 수질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관련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 관리 사업을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광주시에 있어 단순한 수상의 의미를 넘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다짐이 되었다. 한강 수계의 수질 개선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광주시는 이를 위해 앞으로도 정진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한강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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