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다이글로벌 IPO 주관사 선정으로 K뷰티의 글로벌 도약 가속화

구다이글로벌이 기업공개(IPO) 주관사단의 선정을 마무리하며 상장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다양한 증권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특히 인수합병(M&A)를 통해 구축한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평가받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8일, 구다이글로벌은 IPO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씨티증권, 모건스탠리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대표 주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해외 증권사 중 추가적인 대표 주관사 지위는 향후 상장 추진 과정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주관사 선정은 대형 IPO의 성공적인 레코드와 글로벌 기관 투자자 네트워크, 그리고 K뷰티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12월 말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한 후, 약 두 달간 15개 증권사가 참여한 숏리스트 선정 및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최적의 파트너를 확정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 구다이글로벌의 상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 브랜드사를 넘어서는 ‘글로벌 브랜드 레이블’로서의 확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구다이글로벌은 적극적인 M&A 전략을 통해 10개 이상의 유망 브랜드를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으며, 이는 산하 브랜드들의 합산 매출 기준으로 2024년에는 1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조7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한 레이블 구조는 글로벌 리테일러와의 협상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개별 브랜드로는 어려운 매대 확보나 마케팅 협상을 ‘브랜드 패키지’ 단위로 묶어 진행함으로써 비용 효율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레이블 단위 운영은 해외 시장 중심의 수익 구조 설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구다이글로벌은 이를 바탕으로 해외 비중을 자연스럽게 확대해왔습니다. 현재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31%, 미국이 21%, 유럽이 19% 등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특정 시장 의존도와 외부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있습니다.

최근 구다이글로벌은 북미 전략 파트너인 한성USA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현지 유통망과 운영 인프라를 자사 체계로 통합했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 물류, 채널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주관사 선정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선정된 주관사와 협력하여 K뷰티의 위상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성공적인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구다이글로벌의 이번 IPO 추진은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7910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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