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최근 국민은행과 하나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23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여겨진다. 기술보증기금의 본사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들은 협약을 통해 소셜벤처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9일 발표된 업무협약은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이라는 이름으로 두 은행과 체결되었으며, 이는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협약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지원하는 보증료를 기반으로 230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원은 특히 소셜벤처기업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일환으로, 기술보증기금은 국민은행으로부터는 4억 원, 하나은행으로부터는 1억 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받아, 이를 통해 230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을 공급한다. 협약은행들은 최대 3년 동안 보증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기술보증기금이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이는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셜벤처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금융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특히, 협약 보증과 함께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보증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협약 체결에 대한 의의를 깊이 있게 언급하며, 소셜벤처기업 전담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도 소셜벤처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기술보증기금은 2018년부터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개소하여 소셜벤처기업의 판별을 전담하며, 이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안정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 간의 협업의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소셜벤처 기업들은 이제 더 많은 지원과 기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14298?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