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기보의 P-CBO 발행 성과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최근 발표를 통해 2389억 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하여 기술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발표는 2023년 상반기 동안 이루어진 것으로, 기보는 총 129개 기업에 신규자금 1660억 원, 차환자금 729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기업들이 장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금리 변동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P-CBO는 기술중소기업이 자체 신용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발행된 회사채를 유동화회사(SPC)가 인수하여 이를 기초 자산으로 하여 발행되는 유동화증권입니다. 기보는 유동화회사가 부담하는 채무에 대해 보증을 제공함으로써 기술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특히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술중소기업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P-CBO 발행 가운데 1660억 원은 신규 자금 지원에 활용되었으며, 729억 원은 기존 회사채의 차환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점은 275억 원이 녹색자산유동화증권(G-ABS)으로 발행되어 12개의 녹색기업에 자금을 지원한 것입니다. 기보는 이를 통해 녹색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G-ABS는 기보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협력하여 2024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새로운 상품으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경제 활동에 부합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 됩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1차 연도에 최대 3%p의 이차보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2·3차 연도에는 1차 연도의 50% 수준까지 이자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는 기술중소기업 및 녹색기업의 자금 조달을 보다 원활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보는 올해 하반기에도 기술중소기업과 녹색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P-CBO의 추가 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은 기술중소기업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보의 역할은 앞으로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와 기업 생태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15862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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