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두나무의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웹3와 AI의 미래

최근 경기도 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두 기업이 힘을 모아 웹3,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두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경석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기술 변곡점을 유일한 기회로 삼아 더 큰 도약을 도모하겠다”고 말하며, 두나무의 웹3 생태계 운영 능력과 네이버파이낸셜의 결제 플랫폼 웹2 운영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이어서 네이버가 보유한 AI와 IT 인프라 역량을 통해 두 회사의 협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체급을 갖출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수연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사용자 기반 데이터 기술 서비스와 자본력을 하나로 묶어 진정한 풀 라인업을 만들고 글로벌 웹3 시장에 한 단계 더 과감하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두 기업이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서로의 기술적 역량과 자원을 결합하여 종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그는 또한 금융뿐 아니라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와 웹3를 결합한 선도적 사업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향후 5년간 10조원을 투자해 AI와 웹3 분야에서의 기술 인재 육성, 안전한 보안 환경 구축, 그리고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두 기업이 기술 발전과 혁신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경석 대표는 “AI·웹3 분야에서 기술 인재를 키우고 더욱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며, 유망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5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네이버와 두나무의 협력은 단순한 기업 간의 협업을 넘어, 글로벌 기술 시장에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두 기업의 비전과 전략은 웹3와 AI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보여준 두 대표의 포부는 향후 기술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00097?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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