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하반기부터 기술력을 갖춘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억원의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원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특허 기술이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업은 농진원의 기술평가를 통과한 후 농협은행의 대출 심사를 거쳐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금 지원은 기업당 최대 20억원까지 가능하며, 6월 기준의 변동금리는 연 2.13%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자금은 2년의 거치를 거친 후 3년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조건으로 제공됩니다. 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은 기업당 최대 50억원까지 지원되며, 이 자금의 금리는 고정 연 2.5% 또는 변동 연 2.13%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4년 동안의 거치를 거쳐 6년 동안 나눠 갚는 조건이 적용됩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57개 기업에 약 69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였으며, 기술 평가를 받은 53개 기업 중 39개 기업이 실제로 대출을 받아 활용함으로써 73.6%의 활용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농식품 기업들이 자금 부족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진원의 이석형 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기업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자금 지원은 농식품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들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농식품 산업은 우리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이 더욱 많은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정책자금 지원이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일조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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