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과 기술로 창업 생태계를 혁신하다

대구시는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산업 창출을 위해 청년과 기술이 결합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창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로, 대구시는 이러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8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대구는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창업 관심도를 보이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약 4,300개의 신규 기업이 설립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청년 창업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하지만 창업 생존율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대구의 창업 생존율은 37.6%로, 전국 4위를 기록했지만 과거에 비해 낮아진 수치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창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반영하며,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창업자들은 자금 부족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경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그들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한인국 대표는 청년 기업자들이 사업화 지원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창업 초기 펀드, 초기 딥테크 펀드, 청년 창업 펀드 등 총 1,570억 원 규모의 미래 신성장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창업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 사업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자금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기 기업에는 창업 자금을, 성장 기업에는 사업 확장 자금을, 그리고 스케일업 기업에는 대규모 성장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펀드를 통해 대구시는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구시는 청년 전용 기술 창업 지원 사업을 신설하여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고, 지역 정착을 도울 방침입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를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투자받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재가 모여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야 함을 의미합니다.

비상 경제 대책 회의에 참석한 청년 기업인들은 대구시의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촘촘한 행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러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청년 창업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구의 창업 생태계가 청년과 기술의 융합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7/000005511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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