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와 중소기업청이 함께하는 창업 생태계 혁신의 물꼬

대구한의대학교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엔젤투자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9월 25일 대구한의대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기능성 소재, 바이오, 재활의료 분야의 투자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는 실질적 실행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으로 선정된 대학으로서,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특화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학 내 창업혁신파크에는 기능성 소재, 바이오, 재활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92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이곳에서 연구와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중이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기술력과 인재, 정부의 정책 지원, 민간 투자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보다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플랫폼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기관은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 활성화, 글로벌 진출 지원, 보육-투자-회수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변창훈 총장은 “창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혁신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며, 이번 협약이 연구실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한의대학교가 연구성과와 교육역량을 창업과 투자로 연결하여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컬대학30의 위상에 걸맞은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한의대가 지역 내에서만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창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지역 내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창업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대구한의대는 정부 및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창업 기업의 성장을 넘어서, 대구 지역의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의 단계를 넘어, 창의성과 혁신이 가득한 창업 생태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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