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가 서울 영등포구 TCC센터 내 신사옥으로의 통합 이전을 결정하며, AI 기반 비즈니스의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용산 본사, 원효로, 판교지사 등 분산된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협업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AI 서버와 인프라 중심의 신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이 이번 이전의 핵심 목표입니다.
신사옥으로의 이전은 대원씨티에스가 물리적으로 분리된 조직을 한 공간에 모으는 것으로, 의사 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부서 간의 협업 시너지를 강화하며 고객 대응 품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술과 영업, 서비스 전반에 걸쳐 원스톱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신사옥 내에 AI Computing과 AI Networking을 위한 고성능 AI 인프라와 AI 플랫폼 기반의 혁신적인 업무 환경이 마련된 것입니다. 대원씨티에스는 AI Experience Lab(AEL)을 구축하여 GPU 클러스터링과 생성형 AI 플랫폼을 실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EL에서는 최신 GPU 기반 초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직접 시연하며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데이터 처리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환경은 기업 고객이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도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효과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합니다. 신사옥 1층에는 브랜드별 아이템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 고객들에게 국내외 주요 제조사의 최신 IT 제품 및 트렌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원씨티에스는 기존의 B2B 유통 모델을 넘어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맞춤형 제안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B4B(Business for Business)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각 마켓별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여 더욱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하성원 대표는 이번 통합 이전이 대원씨티에스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AI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통합된 공간에서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여 더욱 혁신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대원씨티에스는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AI 서버 비즈니스 확대, 전략적 B4B 모델 강화, 파트너사와의 공동 혁신, 고객 경험 중심 서비스 고도화 등의 전략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AI 비즈니스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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