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충북 청주 청원의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주최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입법 토론회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와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과 제도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
토론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역할과 함께 로컬크리에이터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관련 조례와 지원 제도의 현재 한계점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송재봉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우리 법률 제·개정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로컬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이 활성화된다면, 이는 결국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지칭한다. 이들은 지역 사회의 문화와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들은 향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 경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은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따라서 정부와 지자체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창의력과 자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는 결국 각 지역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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