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일본 뷰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일본의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 사라(Sara)와 협업하여 출시한 ‘컨실 블렌더 팔레트’가 큐텐(Qoo10) 메가포 행사에서 인기 제품 랭킹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루나가 일본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취향을 반영하여 개발한 ‘컨실 블렌더 팔레트 05 톤 리셋 커버’ 색상이 빚어낸 결과이다. 이 제품은 146만 팔로워를 보유한 사라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루나의 ‘컨실 블렌더 팔레트 05 톤 리셋 커버’는 피부 톤에 맞는 다양한 컬러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결점 없는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다크서클과 잡티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5가지 보색 조합인 △레드오렌지, △소프트레몬, △올리브그린, △뉴트럴베이지, △퓨어베이지를 하나의 팔레트에 담아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지난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큐텐 메가포 행사에서 인기 제품 랭킹 1위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제품의 커버력과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이 잘 결합된 결과로, 루나의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루나는 지난 9월 도쿄에서 ‘그라인딩 컨실버터 일본 상륙 발표회’를 개최하며 일본 시장 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10월에는 영국의 K-뷰티 셀렉트숍인 퓨어서울에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여 글로벌 채널 다변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루나 관계자는 “루나는 현지 메이크업 트렌드에 K-뷰티 기술력을 더한 현지화 제품 전략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루나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은 인플루언서와의 전략적 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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