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조각투자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루센트블록의 허세영 대표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하여 그간의 여정을 이야기했다. 조각투자는 고가의 부동산을 수천 조각으로 나누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모델로, 최근 정부가 이를 공식 거래소로 인정하는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냈다. 허 대표는 7년간의 창업 여정을 통해 겪은 어려움과 성과를 돌아보며 후배 창업자들에게 포기를 권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허세영 대표는 조각투자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며, 일반 개인이 고가의 부동산을 소유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이러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부동산을 쪼개서 여러 사람에게 소유권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적인 모델이 현실화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었다. 특히, 2018년 제정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은 이러한 조각투자가 가능하도록 하는 법적 기반을 제공했지만, 실제로 시장에 자리 잡기까지는 2년 반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허 대표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20대와 30대의 청춘을 모두 바쳤다”며 자신의 헌신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인허가 과정에서 루센트블록은 탈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그는 “법적으로 인허가를 받을 수 있는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할 수 있는 문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 과정에서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인허가 과정이 투명하지 않았던 점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허 대표는 탈락의 이유를 법적 근거가 아닌 외부 평가위원회의 주관적인 평가에 근거한 것으로 설명하며, 경쟁사들이 자신들의 사업에 직접 진출하겠다는 약속을 어긴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회사의 문제를 넘어 창업 생태계의 공정성을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후배 창업자들에게도 큰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허 대표는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그는 “이런 도전이 다음 도전자들에게 보호막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당부를 남겼다. 그는 대한민국을 믿는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더 많은 창업자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허세영 대표의 이야기는 많은 젊은 창업자들에게 도전의 아이콘이 될 것이며, 그들의 열정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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