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지난 23일 마포비즈니스센터에서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입주기업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마포비즈니스센터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에서는 특히, 마포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글로벌녹돈과 ㈜팝쎈토이가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글로벌녹돈은 케어포크를 제조하는 업체로, 올해 상반기에만 2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 회사는 지속 가능한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한편, ㈜팝쎈토이는 케이팝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상품 제작과 팝업스토어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탁월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외부 투자자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조기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팝쎈토이의 기업 가치는 수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는 마포구의 창업 생태계가 얼마나 역동적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마포비즈니스센터는 2007년 마포구에 의해 설립된 창업보육센터로, 지난해부터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올해에도 20개 입주기업이 총 93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1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95명의 고용과 339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그 성과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지역 경제의 활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마포구가 앞으로도 초기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마포구가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나타내는 대목입니다.
마포비즈니스센터의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창업 기업들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는 창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창업 기업을 지원하여,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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