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4월 15일부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차 선발자 5000명에게 각각 200만 원의 창업활동자금을 지급하기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창업에 대한 도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창업 아이디어 모집에서 총 6만2944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에서 일반 기술 분야와 로컬 분야에서 각각 4000명과 1000명이 합격자로 선정되었다. 선발된 창업자들은 사업화 준비를 위한 자금을 지원받고, 일반 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경우 전용 카드를 통해 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로컬 분야의 경우 개별적으로 비용을 집행한 후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받는다. 창업활동자금은 시장조사, 시제품 제작, 교육 및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창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이 지원금은 오는 8월까지 약 두 달간 사용해야 한다. 중기부는 지원금 지급과 함께 인공지능(AI) 솔루션 활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창업 준비 단계에서 AI를 통해 사업 계획 수립, 시장 분석,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화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원금 지급을 넘어, 5000명의 1차 합격자 중 우수 참가자들을 선정하여 2라운드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방송형 창업 오디션 형식의 파이널 라운드가 열릴 예정이다. 이 최종 우승자에게는 최대 10억 원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되며, 파이널 진출자 중 상위 100명에게는 차년도 사업화 자금과 연계하여 최대 1억 원의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중기부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아우르는 창업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자 하는 일환이다. 또한 중기부는 지원을 받지 못한 신청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재도전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전문가와의 상담, 사업 아이디어 보완 교육, AI 활용 교육, 부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며,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청자는 원하는 멘토를 선택할 수 있고, 전문가 자문을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재도전 멘토링은 22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 협력도 확대하고 있으며, 창업가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중기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선발된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창업에 대한 도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창업활동자금 지원과 멘토링, AI 교육 등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부는 다음 달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모집도 추진할 예정이며, 이 2차 프로젝트는 추경 예산을 활용해 약 1만 명 규모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대학생, 청소년, 글로벌 분야 등 특화 리그도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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