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창업을 단순한 개인의 성공이 아닌,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의 의도를 담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방영될 예정이며, 이는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이 이제 더 이상 일부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정부는 창업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은 단계별 멘토링과 경연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검증받을 수 있으며, 창업 활동을 위한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테크 분야 4000명과 로컬 분야 1000명을 선발하여 각 200만 원의 창업 활동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에 대한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중소기업부의 목표는 경제 성장의 과실이 특정 대기업이나 수도권에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창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는 소규모 DVD 대여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의 콘텐츠 생태계를 이끄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창업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다음 달에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참가를 원한다면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되며, 이는 아이디어 중심의 접근 방식을 채택하여 창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이후 선발된 5000명은 전국 100여 개의 창업 기관에서 아이디어 검증 및 기초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500명의 전문 멘토가 지원에 나서며, 각종 창업 관련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부는 이들 중 1000명을 선별하여 예선과 본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선에서는 사업화 자금 2000만 원과 인공지능 솔루션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최종 ‘창업 루키’로 선정된 100명은 최대 1억 원의 후속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창업 열풍 펀드도 조성될 예정이다.
TV 프로그램은 창업 루키들의 도전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유명 요리 대결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와 유사한 경연 방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12월에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에서 결정되며, 이들에게는 상금 5억 원과 5억 원 이상의 투자 지원이 제공된다. 심사 과정에는 스타 창업가와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는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도전 과정에서의 실패 경험이 앞으로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전 경력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창업가가 어떤 아이디어로, 어느 단계까지 도달했는지를 기록하여 다음 해 창업 관련 프로그램 참여 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부 관계자는 “일상에서 얻는 경험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열망, 지역에 대한 애정 등이 창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이 어렵다는 인식을 낮추고 모든 국민이 혁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창업이 개인의 꿈을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2777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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