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 민병운 교수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100권의 저서 ‘스타트업 100인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증하며 창조적인 지식 나눔의 장을 열었다. 이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기부를 넘어,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 자산을 제공하겠다는 민 교수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민 교수는 저서 출간 당시 인세 전액을 스타트업 관련 기관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 기증은 그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 사례로 여겨진다. 처음에는 약 200만 원 규모의 현금 기부를 계획했으나, 최근 청년창업사관학교로부터 창업 관련 도서 수요를 전달받고, 이를 통해 책으로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민 교수는 기부의 의미에 대해 “단순한 금전적 기부보다 창업가들에게 필요한 지식 자산을 제공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 책은 국내외 116인의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전하는 실질적인 전략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있어 초기 창업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식의 공유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운 교수의 저서는 창업자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이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창업의 첫 단계를 밟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민 교수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식 나눔이 활성화되어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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