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빈 점포 임대료 지원으로 소상공인 창업 기회 확대

부산시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잇따라 증가하고 있는 빈 점포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1만 원 임대료 빈 점포 다시 채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 방치된 빈 점포를 창업 및 재창업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청년 상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BNK부산은행과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참여하여 총 5억 원의 후원금을 부산시에 전달하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성주 부산은행장,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하여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부산시는 빈 점포를 창업의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점가와 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의 빈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창업이나 재창업, 사업 확장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청년 상인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지원 내용은 임대료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인테리어 비용 및 컨설팅 지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총 33억 원을 투입하여 빈 점포의 재활용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은행의 후원금으로 빈 점포 50곳에 입점 지원을 하여, 2억 원은 인테리어 비용, 2억 원은 임대료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1억 원은 기타 사업비로 활용될 것입니다.

부산시는 빈 점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부산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020년 5.0%에서 올해 7.8%로 증가했습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전국 평균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이는 빈 점포의 증가가 해당 건물의 임대 수익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까지 침체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부산시는 빈 점포를 새로운 창업과 재도전의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이러한 악순환을 끊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후원금이 침체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부산시의 이번 시도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9368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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