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투원 스타트업 지원 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부산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즉 부산창투원이 올해부터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개최되는 ‘2026년 부기테크 투자쇼 X 스타트업 투자자 써밋’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창투원이 주관한다.

부기테크 투자쇼는 부산 지역의 유망 기업들과 부산시가 조성한 5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사, 그리고 수도권의 투자사들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IR(Investor Relations) 행사이다. 부산창투원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 동남권 지역본부를 두고 있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참여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창투원과 협회는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기테크의 규모는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되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월 서울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부기테크 투자로드쇼’는 부산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수도권의 투자자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창투원은 또한 지역의 특화 산업인 해양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이날 부산항만공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통해 항만 및 해양 분야의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유망 기술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이 추천한 9곳의 유망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항만 크레인 전도 방지 장치와 선박 내비게이션, 해양 수중 산업 무인화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이처럼 부산창투원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강화는 단순히 창업 기업의 성장을 넘어, 부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더 나아가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부산이 창업과 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산창투원과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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