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창업 지원 기금 운영 기관 공모로 해운·항만 산업 혁신 이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창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1876 부산’이라는 해운·항만 창업 지원 플랫폼의 운영을 맡을 기관을 모집하는 공모가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의 해운 및 항만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2월 부산시, 한국해양진흥공사,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해운·항만 산업의 기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부산역 인근에 해운·항만 특화 창업 지원 공간인 ‘1876 부산’이 설립되었으며, 이제까지 17개의 창업 기업에 대해 사무 공간 제공, 연구 개발 자금 지원, 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모든 지원은 약 30억 원의 창업 및 연구개발 지원금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공모의 목적은 외부의 전문 기관에 창업지원기금 운영을 맡김으로써 창업 기업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와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성장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선정된 기관은 해운·항만 창업 지원기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총 지원 기금은 BPA의 지원금인 1억 3천만 원을 포함해 모두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연구개발 사업 기획, 국내외 판로 개척과 홍보, 교육 및 경영 컨설팅, 엑셀러레이팅, 그리고 투자 유치와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입주 기업의 고용, 매출, 투자 유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성과 관리 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공모는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중으로 최종 업무 수탁 기관이 선정되고 위탁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지원 역량이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해운·항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부산 지역의 해운·항만 산업을 더욱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98887?sid=102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