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이 최근 부천의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기업설명회(IR)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본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0개 창업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 발표에 나선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포헬스는 임직원 전용 건강검진 및 헬스케어 플랫폼인 ‘쏙케어’를 통해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원원테크는 AI를 융합하여 실시간으로 사업용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을 소개하며, 공정 혁신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또한, 엔츠는 기업의 탄소 회계를 위한 플랫폼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에이비씨에너지는 탄소 코팅 금속박을, 리퍼럴링크는 AI 기반의 뷰티 및 헬스 링크 판매 플랫폼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콤프케어가 AI 기반의 모터 에너지 절감 및 고장 진단 솔루션을 발표하며,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씨이텍은 탄소 포집 및 흡수제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백스포트는 AI 디지털 휴먼 기반의 시니어 케어 서비스인 ‘Alwayz’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돌봄 가정에서의 복지용구 플랫폼을 제안하며, 던브는 맞춤형 실리카 제조 플랫폼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IR 데모데이에는 신용보증기금, 위벤처스, 대성창업투자, 로간인베스트먼트 등 12곳의 투자사가 참여하여 기업 발표 이후 1대1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투자 결정을 협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부천과 전국의 혁신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도약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IR 데모데이는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혁신 기업의 성장을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창업기업들이 투자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얻은 피드백과 네트워킹은 향후 사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부천이 대한민국의 창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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