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9일,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그를 추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은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따뜻한 손인사를 나누며 행사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병철 회장은 삼성의 기초를 다진 인물로, 그의 비전과 경영 철학은 오늘날 삼성의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돋움을 가능하게 했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추도식은 단순한 기억의 자리를 넘어, 그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겠다는 다짐의 장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업적을 되새기며, 삼성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이병철 회장의 경영 철학과 인생 이야기가 재조명되며, 그가 남긴 유산에 대한 깊은 성찰이 이어졌다.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 삼성은 전자, 중공업,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후배 경영자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추도식은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지만, 동시에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추도식에 참석한 이부진 사장은 이병철 회장의 경영 철학이 오늘날 삼성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삼성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고인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홍라희 명예관장 또한 이병철 회장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애정이 삼성미술관의 발전에 미친 영향을 이야기하며, 그의 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기를 기원했다.
이번 추도식은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것 외에도, 삼성이라는 거대한 조직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병철 회장이 남긴 가르침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고 혁신하는 삼성의 모습을 기대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호암 이병철 회장의 38주기 추도식은 그가 남긴 유산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로, 삼성 가족 모두가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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