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가 제시하는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K-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일PwC가 화장품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K-뷰티 산업 현황 및 회계·세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은 화장품 기업의 생애주기별 운영 전략과 회계·세무 이슈, 그리고 내부통제 방안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기업들이 이 가이드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일PwC는 최근 몇 년간 K-뷰티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브랜드나 제품 아이디어만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의 내용을 살펴보면, K-뷰티 산업의 현황 및 밸류체인 분석, 성장 단계별 고려사항, 그리고 회계 이슈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85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102억 달러에 이어 올해에도 1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올해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한국의 주요 수출국으로 올라섰으며, 일본 및 유럽연합(EU) 시장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장은 인디 브랜드 제품들이 참신한 기획력과 품질, 현지화 마케팅, 전문 유통 플랫폼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가이드북은 K-뷰티 밸류체인을 원료, 부자재, 제조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브랜드, 플랫폼 등으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 특징과 주요 기업 현황을 제시한다. 또한 K-뷰티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전략으로 펀딩부터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화 제품 개발 및 브랜드 정체성 확립, 글로벌 시장 진출,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제품 개발, 디지털 및 D2C(Direct-to-Customer) 전략이 성장 전략으로 제시되며, 회계 이슈로는 수익인식, 재고평가, 고객충성제도, 사업결합 및 손상검토 등이 다뤄진다. 세무 분야에서는 판촉행사, 반품, 테스터 제품, 마일리지 관련 법인세법 및 부가가치세법상의 고려사항을 설명하여 기업들이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횡령 등 부정 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전략과 판매대금 미회수 위험 관리 절차 등 내부통제 이슈도 포함되어 있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순 삼일PwC K-뷰티 산업 리더(파트너)는 “최근 K-뷰티의 전성기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 국면으로, 완성형 생태계 구축과 K-컬처의 인기, 우수 인재와 자본 유입이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며, “삼일PwC는 창업, 투자, 인수합병, IPO 등 K-뷰티 산업의 전 과정에서 품질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통합 자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일PwC의 가이드북은 K-뷰티 산업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할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삼일PwC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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